제가 겪은 찐 리얼 후기를 적어봅니다 첨엔 이사도 생각해봤지만 살던 동네가 너무 좋아 결국 이삿짐을 맡기고 살던 곳을 리모델링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저희는 공사기간동안 지낼 곳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주변의 업체부터 알아봤습니다 모두 대충 금액만 얘기하고 자세한 설명을 안해줘서 마음이 답답했어요  

오트홈 사장님은 아이 아빠 지인이라서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포트폴리오 사진들과 후기가 너무 좋아 견적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오트홈 사장님과 상담하고는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고 눈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원하는 걸 말씀드리면 바로 알아들으시고 모든 일을 쉽게 척 척 진행하시더라구요 15년 내공이란 게 장난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가족 모두 평일에 시간 내기 힘들어 자주 못가봤지만 매일 카톡으로 진행상황 알려주시고 작은 일도 모두 상의해주셔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잘하는 곳도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정말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유쾌하고 기분 좋게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이 예쁘면서 과하지도 않고 마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특히 전 카톡 단톡방을 만들어 바로 바로 세세하게 소통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바로 바로 연락 주셔서 잘 해결해 주셨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여기 저기 스위치나 콘센트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막상 일 하는 거 보니 일이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별 어려운 내색 하지 않고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또 오트홈과 같이 일하는 목수팀, 타일팀, 전기팀, 설비팀도 모두 솜씨가 좋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흠 잡을 데 없어요 일하시는 분들 모두 서로 친하고 분위기도 항상 좋아보였습니다 모두 자기집처럼 공사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개별적으로 볼 때는 예뻐보여서 고르면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며 고르는 걸 도와주셨는데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사장님 말씀 듣기를 백 번, 천 번 잘했지요 더구나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렇게 바꿔주신 게 더 비싼 거더라구요 그리고 도배를 몇 번 해봐서 아는데 벽 끝은 울퉁불퉁한 걸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하는데 이번엔 너무 놀랐습니다 예전의 그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천지개벽했습니다 원하는 걸 어떻게든 맞춰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로 신기했던 건 저와 제 딸이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 편이라서 확장을 정말 많이 고민 했었는데 단열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이 집에서 오래 살았지만 정말 이전보다 오히려 더 따뜻합니다 다른 분들도 업체의 실적 사진을 잘 살펴서 자신과 잘 맞는 업체를 고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집주인보다 더 신경쓰고 고민하는 모습에 감동했구요 우리가 살던 그 구축 아파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멋진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저희 남편이 정말 꼼꼼한 성격인데 지금도 저보다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필름 떨어진 곳이 있어 연락드렸더니 그 날 저녁에 바로 오셔서 해결해주셨습니다 주변분들 놀러오면 다 예쁘다고 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쓰다 보니 주절이 주절이 두서 없이 썼네요 정말 제가 명함 파서 추천하고 다니고 싶어요 요즘도 많이 바쁘다고 전해 들었는데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함께 일해보면 아실테지만 정말 믿음 가는 업체입니다 제 친구 집도 소개해드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