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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구축 주택의 천지개벽할 놀라운 변신
인천 간석동 개인 주택

SIZE OF
28평형
CONCEPT
  • 모던
  • 북유럽
  • 내추럴
  • 빈티지
  • 프로방스
  • 클래식
STYLE
  • 트랜드형
  • 럭셔리형
  • 프리미엄형
KEY TIPS
기초 공사

1. 전체 외벽 단열 공사
2. 전체 바닥 단열, 난방 공사 및 보일러 교체
3. 전체 내벽, 석고 가벽 공사로 벽 평탄화
4. 다락 아래에 위치해 낮았던 욕실 콘크리트 천장을 철거해 천고 개선
5. 전체 샷시 교체
6. 전체 급, 배수 배관 및 화장실 방수 공사
7. 배전함 교체 및 입선, 1차 전기 내선화
8. 각 방 인터넷 내선화
9. 환풍기 타공 및 신설 두 곳



보여지는 마감

1. 감각적이며 공간 효율을 극대화 한 포켓 슬라이딩 현관 중문
2. 매력적인 9mm 문선
3. 욕조 위 간접 조명과 트랜치 배수구, 인조대리석 문지방, 매입 휴지걸이, 세척건
4. 600 침니 후드, 써라운딩 없는 마감 처리, 24t 상판, 텐덤 서랍, 목채널 손잡이, 구즈넥 입수전
난방 배관을 새로 하기 위해 기존의 난방을 철거하던 중 파면 또 나오고 다시 파면 또 나오는 엑셀 난방, 무려 3중 엑셀 난방과 마주해야 했던 전무 후무할 경이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워낙에 옛날에 지어진 주택이라 단열이 취약했는데, 외기와 직접 면한 외벽에 50mm 비드법 단열재가 전부였고 그나마 단열재가 전혀 시공되지 않은 벽도 있었습니다

천장의 단열은 더욱 열악해 30mm 단열재를 각재로 고정했지만 빈 곳 투성이었고 그나마 단열재가 아예 없는 방도 있었습니다

1차 전원선과 콘센트, 보일러선, 유선 TV선, 심지어 스위치선까지 노출돼있던 모든 선을 내선화 했습니다

맘 같아선 전체 천장 내리고 입선 공사 다시 하고 싶었지만 예산 문제도 있고, 배전함을 열어보니 선들은 생각보다 양호해 보여 집주인의 뜻에 따라 천장은 보존하기로 했는데 막상 공사를 시작하고 전원 콘센트들을 열어보니 노맥스선에 얼기 설기 엉성한 배선.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고 대대적인 전기 입선 공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장을 내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판을 걷어보니 성한 곳 하나 없이 갈지지고 쪼개져 즉시 삽으로 떠도 떠올릴 수 있는 바닥 몰탈 상태.
철거해보니 지금껏 아래층과 세대가 달랐음에도 바닥 단열이 안돼있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질 나쁜 석분을 몇 차를 퍼 날랐는지 모릅니다.

건축 당시, 처음에는 두 세대 사이의 계단이었고 그 후에 계단을 막아 오랫동안 한 쪽 끝이 막힌 복도 형태로 방치됐던 현관의 안쪽 공간을 분할하여 안쪽은 팬트리로, 바깥은 신발장으로 구성해 공간을 짜임새 있게 재구성 하였고 타공하여 환풍기도 설치하였습니다.

구축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일 마감된 콘크리트 욕실 천장.
높이는 성인 남자 머리가 닿을 높이이고 그 위로는 낮은 다락이 있었습니다.
이 콘크리트 천장을 철거해 보다 높은 천장을 얻어냈습니다.

오수 배관과 하수 배관이 벽에 매립돼있는데 위치가 반대로 돼있어 하수 배관을 S자로 길게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문에 욕조 배수 속도가 원할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었으나 본 공사중에는 1층에 사람이 살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샷시는 KCC 더블창에 로이 유리를 적용했고 전체 외벽을 50mm 비드법 2종 3호 단열재로 단열했습니다.
보일러는 당초 계획보다 용량을 높여 20,000 kcal 로 교체하였습니다.

포켓 슬라이딩 현관 중문과 9mm 문선을 적용했고, 방 두 곳과 거실에 커튼박스를 만들어 모두 간접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후에 차르르 커튼을 설치한다면 더 없이 아늑할 것입니다.

욕실은 간접 조명 세 곳에 3" 다운라이트로 조도를 보강하였고 트랜치 유가와 매입 휴지걸이, 인조대리석 문지방, 힘펠 환풍기, 대림 도기, 영림 ABS 도어를 적용하였습니다

골목 안 2층이고 워낙에 구축이어서 여러가지로 힘들었지만 집주인께서 믿고 맡겨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