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들어서고 센서가 구동되면 천장의 직부등 두 개와 하단의 간접등이 공간을 은은하게 비춥니다
아파트의 구조적 특성상 확장부의 바닥 단열 두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죠.
그러나 이 곳은 100mm 이상 넉넉하게 단열재를 시공하였고 그 위에 다른 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 바로 대청마루를 시공하였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여름 날 이 곳에서 아이와 낮잠을 잔다면 그야말로 꿀잠이겠죠?
안방에 노출돼 있던 화장대는 구조변경을 통해 드레스룸과 함께 안쪽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목조 아치탑 게이트 안으로 보이는 화장대와 거울이 세련되고 멋스럽습니다